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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에볼라 사망자 5000명 넘어”

WHO, “에볼라 사망자 5000명 넘어”

기사승인 2014. 11. 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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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LA
전세계적으로 에볼라에 감염돼 사망한 인구 수가 5000명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 12일(현지시간) 에볼라에 감염돼 사망한 인구가 9일(현지시간) 기준으로 5000명을 넘었다고 밝히며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말리, 스페인, 미국, 나이지리아, 세네갈 등 8개 국가의 에볼라 감염자는 1만 4천98명, 사망자는 5천16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4일까지의 집계치 4960명보다 200명 늘어난 것으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개국은 사망자 수만 5천147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 역시 같은 기간 1만3268명에서 1만4098명으로 830명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라이베리아가 감염 6822명, 사망 283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시에라리온 감염 5368명, 사망 1169명, 기니 감염 1878명, 사망 1142명 순이다. 말리는 감염 4명에 사망 4명이고, 스페인은 감염 1명, 미국은 감염 4명에 사망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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