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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수난시대’ BMW 이어 이번엔 벤츠…만취 운전자 가로수 ‘꽝’

‘외제차 수난시대’ BMW 이어 이번엔 벤츠…만취 운전자 가로수 ‘꽝’

기사승인 2014. 11. 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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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여고 사거리 교통사고 발생
강동소방서 소방대원들이 7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일여고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가로수에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 사진=강동소방서 제공
11일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30대 남성이 만취한 상태에서 몰던 BMW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와 가로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5일 만인 16일 오전 서울 용산에서 20대 남성이 만취 상태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7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치안센터 앞에서 20대 남성 안모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가 인근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당시 운전자 안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씨가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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