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변인은 이어 “북한은 끊임없이 미사일 실험 등을 계속하며 도발 태세를 굽히지 않고 있다”며 국민들의 안보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그제 해상훈련에서는 10여 차례 사격 안내 방송을 했지만 주민 1400여명 가운데 100여명만이 7개 대피소로 달려갔다고 한다”며 “면사무소가 공식 대피 방송을 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안보 의식의 재점검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려면 국민 모두가 혼연 일체가 되어야 한다”며 연평도 포격 사건을 잊지 말 것과 국민들의 안보 의식을 제고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