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우유를 ‘절대’ 먹으면 안되는 환자 유형 7

우유를 ‘절대’ 먹으면 안되는 환자 유형 7

기사승인 2014. 12. 02. 15: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drip-175551_640
우유를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유형은? 출처=/pixabay.com
우유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있어 완전식품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우유도 어떤 질병을 가지고 있는 가에 따라서 독이 될 수도 있다.

중국 시나건강은 2일 우유는 최고의 식품이지만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사람들이 있다며 7가지 유형을 소개했다.

이런 사람들은 우유를 먹게 되면 심각한 질병을 앓을 수도 있고 가지고 있는 병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유의해 한다.

1. 신장결석환자

신장결석환자는 특히 자기전에 우유를 마시면 안된다.

우유를 먹으면 2~3시간 후 칼슘 농도는 급상승해 최고수준에 달하게 된다.

그런데 만약 잠을 자게 되면 소변을 보지 못해 고농도의 칼슘을 몸에 가진 상태로 잠이 들게 된다.

이 칼슘이 신장에 쌓이게 되면 쉽게 결석에 걸릴 수 있다.

2. 체내 락타아제가 부족한 사람

우유을 먹고 설사를 하는 사람은 유당불내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유당불내증은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의 결핍으로 유당을 제대로 분해·흡수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배가 아프거나 복부팽만감, 설사 등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3. 소화관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과거에는 우유가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담낭염 등 소화관과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일컬어졌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유가 다른 음식물보다 위산 분비를 촉진해 이런 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좋지 않다는 설이 나오고 있다.

4. 복부 수술을 한 사람

복부 수술을 한 사람이 우유를 먹으면 헛방귀가 나오고 회복에 불리하다

5. 철분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

철분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우유를 먹으면 우유에 존재하는 칼슘철분 등과의 화학작용에 의해 철분 보충제가 약효를 잃을 수도 있다.

6. 금속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

우유에 있는 젖당은 금속 납을 체내에 쌓이게 하는 역할을 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킨다.

7. 담낭염이나 췌장염에 걸린 사람

우유는 우유 속 지방을 소화하기 위해 담즙을 많이 쓴다. 그래서 이런 병을 가진 사람들이 우유를 먹으면 병이 가중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