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없음 | 0 | 아이폰 LTE 스피드 테스트 유튜브 동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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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의 롱텀에볼루션(LTE) 다운로드 속도가 아이폰5S보다 약 3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네덜란드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아이클러리파이드(iClarified)에 따르면 아이폰6와 아이폰5S를 네트워크 속도 측정 앱 ‘우클라(OOKLA)’로 3차례 테스트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아이폰6의 LTE 다운로드 평균 속도는 99.32Mbps로, 아이폰5S(33.83Mbps)보다 3배 가까이 빨랐다. 아이폰6는 1~3차 다운로드 테스트에서 98~101Mbps, 아이폰5S는 32~35Mbps를 기록했다.
LTE 업로드 평균 속도도 아이폰6가 62%가량 빨랐다. 아이폰6의 LTE 업로드 속도는 25.90Mbps, 아이폰5S는 15.93Mbps였다. 3차례에 걸친 업로드 테스트에서 아이폰6는 15~17Mbps, 아이폰5S는 25~27Mbps로 측정됐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데이터 이용 성향이 대부분 다운로드 중심으로 이뤄진 것을 고려하면 다운로드 속도가 훨씬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응답속도(ping·핑)도 아이폰6가 다소 빨랐다. 핑은 단말기에서 목적지 서버까지 패킷을 전송하고 응답하는 게 걸리는 시간이다. 수치가 작을수록 빠른 셈이다. 아이폰6의 평균 핑은 43ms, 아이폰5S는 46ms였다. 아이폰6는 1~3차 테스트에서 44·47·38ms, 아이폰5S는 48·43·48ms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