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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이 방 안에서 불을 피우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했다.
19일 오전 8시께 충남 금산군 군북면 한 주택에서 한모씨(62·여)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방 안에서 한씨의 아들 김모씨(39)도 함께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했으나 현재 위중한 상태다.
경찰은 방 안에 놓인 화로에 장작불을 피운 흔적을 발견, 이들이 난방을 위해 불을 피우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