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도담도담 한옥도서관서 진행
| 도담도담 한옥체험 1 | 0 | 지난해 실시된 도담도담 한옥 체험 캠프 참가자들이 하트를 선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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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도담도담 한옥도서관(숭인동길 43)에서 ‘도담도담 한옥체험 캠프’를 실시한다.
20일 오후 7시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전통무용 공연, 전통예절 배우기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또 책 읽고 토피어리로 표현하기, 그림 일기쓰기, 바비큐 파티 등도 준비돼 있다.
특히 전통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은 동지팥죽 새알과 다식을 직접 만들어 본 후,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캠프 일정 및 기타 문의는 도담도담 한옥도서관(☎928-1133)으로 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요즘, 한옥이라는 색다른 공간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내며 우리의 것을 체험해보고 책을 매개로 추억을 쌓을 수도 있는 프로그램은 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종로구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더 활성화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부모와의 소중한 추억을 갖게 해주고, 우리의 전통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