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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제·세교지구 조합 (주)애코밸리 업무대행사로 선정

평택 지제·세교지구 조합 (주)애코밸리 업무대행사로 선정

기사승인 2014. 12. 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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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지구
19일 오후 평택시 가재동 W웨딩홀에서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박종선 조합장과 (주)신평택에코밸리 한광선 대표가 ‘시행대행 본 계약서 체결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전현준 기자
KTX 개통, 미군부대 이전, 삼성전자 조기 가동 등 각종 호재와 맞물려 평택시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평택시 가재동 W웨딩홀에서 민간개발과 인허가 업무 등과 관련해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주)신평택에코밸리와 19일 ‘시행대행 본 계약서 체결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박종선 조합장과 한광선 애코밸리 대표,이해영 평택시생활체육회 회장,염동식 도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택 지제·세교지구는 2003년 사업추진에 들어간 수도권 전철 지제역 앞 일대 지제동 613번지 일원 84만321㎡ 규모의 토지를 개발, 4300여세대에 2만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민간제안 도시개발 사업이다.

이와함께 KTX와 지하철 1호선, 1번국도, 45번국도, 평택∼제천 고속도로 등 교통의 중심지로 시를 상징하는 중심상업지역으로 각광받고 있고 문화 및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조인식은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사업개요와 경과보고,본 계약서 조인,조합 이사들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개그맨 강성범씨의 사회로 모란봉 예술단의 공연과 가수 조승구, 김민경씨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공학팀이 있는 애코밸리를 업무대행사로 선정했다”며 “특히 30여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결단력과 리더십을 마음껏 발휘해 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성공도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시와 조합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시키는데 노력해 달라”며 “조합에서는 이 모든 것이 가능할 수 있도록 사업의 주체로서 최대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지제·세교지구는 10년이내 수도권 남부 비즈니스 생활의 중심지역은 물론 핵심도시로 발 돋음 할 것”이라며 “30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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