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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국고부족분 조달을 위한 재정증권 발행을 예고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상반기 재정집행의 원활한 지원과 안정적인 국고금 운용을 위해 4조5000억원의 재정증권을 2월 중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정증권은 정부가 국고금의 일시부족분을 조달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말한다.
기재부에 따르면 발행종목은 63일물로, 23개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 입찰기관과 한국증권금융·산업은행·국민은행 등 3개 국고금 위탁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또한 기재부는 올해 일시차입 최고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30조원이며, 올해 발행한 재정증권은 연내에 전액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