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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준, LG전 3안타…한화 안방마님 경쟁 도전장

지성준, LG전 3안타…한화 안방마님 경쟁 도전장

기사승인 2015. 03. 0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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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부족 고민 중인 김성근 감독에게 강한 인상…경기는 LG 5-4 승리
지성준
지성준. /사진=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백업 포수 지성준이 연습경기에서 날카롭게 방망이를 돌리며 안방마님 경쟁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성준은 1일 일본 오키나와 야에세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지성준은 정범모가 팔꿈치 관절 통증으로 중도 귀국한 이후 스프링캠프에서 조인성의 뒤를 받치는 백업 포수로 훈련을 거듭해 왔다.

이날 지성준은 한화 타선에서 가장 좋은 타격감을 뽐내며 얇은 선수층에 고민하는 김성근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한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이 2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안영명·권혁이 2이닝 무실점, 윤규진이 1이닝 무실점 하는 등 필승조가 제 몫을 했다.

한편 경기는 2-3으로 뒤진 6회에만 안타 4방으로 3점을 몰아친 LG가 5-4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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