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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1% 시대…‘수익형부동산’ 인기↑

기준금리 1% 시대…‘수익형부동산’ 인기↑

기사승인 2015. 03. 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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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1%대로 떨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2.00%에서 1.75%로 0.2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이는 세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2월(연 2%)보다 더 낮은 사상 최저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했다. 매매 시장과 수익형 부동산 시장 등에 대한 투자여력을 갖춘 수요자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출 이자 부담이 줄어들어 실수요자들이 집을 사는 데 드는 부담이 한층 줄어들기 때문이다. 신규 분양시장 열기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고정적인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는 상가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세매물이 급감하고 전셋값 상승으로 전세난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은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주택의 전세 물건이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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