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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재산공개] 김무성-문재인 재산차이 10배

[공직자재산공개] 김무성-문재인 재산차이 10배

기사승인 2015. 03. 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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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137억, 문재인 13억
여야 대표의 재산 차이는 10배가 넘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지난해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재산은 137억56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200만원 증가했다.

김 대표는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와 경기도 고양시 전답 등을 보유, 예금만 101억400만원이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000만원 증가했다.

문 대표는 경남 양산과 제주도에 땅을 소유, 저서 ‘1219 끝이 시작이다’ 등 저서 수익금 1518만6000원 등을 신고했다.

한편 국회의원의 10명 중 4명은 부모나 자식 등 직계 존·비속의 재산신고를 거부했다. 292명 국회의원 중 37.3%(109명)은 부모나 자식의 재산 신고를 하지 않았다.

정당별로 새누리당 66명, 새정치 39명, 정의당 3명이 가족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직계 존속과 비속의 재산은 독립생계를 유지하거나 타인이 부양할 경우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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