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
'가족의 비밀' 이일화과 죽은 줄만 알았던 효영과 마주쳤다.
30일 방송된 tvN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 84회에서는 한정연(신은경)은 우연히 고은별(효영)과 마주치고 "은별아"라며 매달렸지만 그녀는 "나는 백수정이다"라고 대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연은 없어진 차화연(진주란)과 가람이를 찾고 있었다. 고태희(이일화)도 두 사람이 없어진 사실을 알았지만 "그들이 언제부터 내 가족이었냐"고 차갑게 말했다.
없어진 차화연을 발견한 건 백수정이었다. 백수정을 발견한 차화연은 "은별아"라고 애타게 불렀지만 백수정은 "나는 백수정이다"라고 답했다. 백수정은 차화연의 휴대폰으로 고태성(김승수)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에 고태성은 차화연을 찾을 수 있었다. 이어 미아보호소에서 가람이 역시 찾을 수 있었다.
한편 경찰에 자수한 차상민(안정훈)은 "난 무죄다.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며 "경찰에 은별이가 사라진 후 엄마, 아빠한테 보낸 편지가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하지만 은별인 죽었다"라고 응수했지만 차상민은 "과연 그럴까"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또한 누군가가 고은별 살해 용의자라고 자수하는 바람에 차상민의 계획대로 일이 흘렀다.
방송 말미에는 백수정과 마주한 고태희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