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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도시가스 요금 평균 10.3% 인하

당정, 도시가스 요금 평균 10.3% 인하

기사승인 2015. 04. 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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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세번째 요금 조정... 원유철 "가계부담 많이 완화될 것"
새누리당과 정부는 23일 도시가스 요금 인하 문제를 놓고 당정협의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의 요구대로 평균 10.3%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기획재정부, 산업자원부와 도시가스 요금 당정협의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이번 도시가스 요금 인하는 올해들어 세번째 요금 조정으로 당정은 지난 1월 5.9%, 지난 3월 10.1%의 평균 요금인하를 결정했다.

원 의장은 “도시가스 요금은 4인 가구 평균 연료비의 45%를 차지하는 적지 않은 비중”이라며 “이 조치로 가계부담이 많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가 최근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공공요금 인상 움직임을 본격화 하고 있다”며 “서민 생활이 어려운데 경제 주름살이 지어지지 않도록 이번 인상에 신중한 입장과 자세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당에선 원유철 정책위의장, 김세연 민생정책혁신위원장, 국회 산자위 소속 이진복·이채익·홍지만 의원, 기재위원인 강석훈 의원이 참석, 산자부에선 문재도 제2차관과 기조실장 등 3인, 기재부에선 주형환 제1차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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