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결혼, 과거 이상형 발언 화제 "정우성, 내 스타일 아냐…이상형은 케이윌"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정주리는 지난 2013년 7월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나쁜 남자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당시 MC들이 "이왕 부릴 오기라면 정우성은 어떤가"라고 하자, 정주리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정우성은 지금 얼마나 놀랄까"라며 "정우성씨 축하드립니다"라고 재치있는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정주리는 지난 2010년 3월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케이윌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냐?"라는 질문에 머뭇거림 없이 "많은 연예인을 보고 아이돌을 만나봤지만 정말로 만나면서 정말 가슴 떨렸던 분은 케이윌이다"고 말했다.
이어 "말할 때 위트도 있고 노래를 굉장히 잘해 좋아한다"고 답했다.
한편 4일 OSEN은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주리가 오는 31일 서울 종로 AW컨벤션센터에서 1세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정주리와 예비신랑은 7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