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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내일 발표? 누가 거론되나?

총리 내일 발표? 누가 거론되나?

기사승인 2015. 05. 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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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모레까지 이번주 발표 가능성 높아...박근혜 대통령, 정치개혁·도덕성 고려...이강국·목영준·김영란·황교안 등 법조인, 최경환·황우여·이주영 정치인도 거론
박근혜 대통령이 빠르면 21일, 늦어도 이번 주 안에 새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새 총리 후보로는 법조인 출신 인사 가운데는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 조무제 전 대법관,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이명재 대통령 민정특보 등의 이름이 오르 내리고 있다.

현직 고위 공직자 중에는 법조인 출신인 황교안 법무장관과 황찬현 감사원장도 법조인 출신으로 후임 총리 후보로 거론된다.

정치인 출신 중에는 총리대행을 맡고 있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황우여 교육부총리, 세월호 정국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맡았던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 등의 이름이 꾸준히 흘러 나오고 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21일이나 22일 중에 새 총리 지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2∼3배로 압축된 후임 총리 후보군을 보고 받았으며 최종 결심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총리 자리는 지난달 27일 이완구 전 총리의 사표를 수리한 이후 24일째 공백 상태가 길어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새 총리 적임자로는 강력한 정치개혁 추진력과 도덕성, 청문회 통과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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