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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로맨틱 등대키스 3초전 ‘명장면 탄생’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로맨틱 등대키스 3초전 ‘명장면 탄생’

기사승인 2015. 05. 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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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키스 3초 전, 여진구와 설현의 미세한 떨림이 보는 이들의 숨마저 멎게 만든다.
 
22일 KBS2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에서는 보기만 해도 흐뭇한 완소커플 여진구와 설현의 등대 키스가 안방극장을 오렌지 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첫 방송 지하철 안에서 달콤한 피 냄새에 이끌린 설현이 여진구에게 기습 목키스를 하는가 하면 2회의 엔딩에서는 여진구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설현에게 다가가 "내가 기억나게 해줄까?"라며 그녀의 목에 입맞춤을 해 방송 이후로도 연일 뜨거운 화제가 됐다. 
 
이에 사진 속 닿을 듯 말 듯 한 두 사람의 키스 3초 전 모습은 이들 사이에 어떤 묘미를 발산했다. 특히 제주도의 푸른빛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두 사람의 귀여운 입맞춤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탄생했다.
 
더욱이 뱀파이어와 결혼한 엄마로 인해 뱀파이어를 증오하게 된 소년 여진구와 인간을 기피하는 뱀파이어 소녀 설현, 절대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은 이들의 사이가 서서히 가까워지는 과정은 또 다른 설렘 포인트가 될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제 시간에 혈액팩을 먹지 못한 마리(설현)가 식은땀을 흘리며 복도에서 정신을 잃자 그녀가 뱀파이어임을 알아차린 시후(이종현)가 양호실까지 에스코트했고, 이를 지켜보던 재민(여진구)의 마음은 헝클어져 세 사람의 관계 행보가 흥미진진하게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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