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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초, 모내기 체험교육 실시

서울 도봉초, 모내기 체험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5. 05. 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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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청 산하 서울 도봉초등학교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도봉1동 무수골 다락논에서 모내기 체험활동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도봉초는 ‘친환경 순환농법’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수골 다락논 100여평(300㎡)을 임대하여 2011년부터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5년째 벼농사를 짓고 있다.

이날 행사는 본교 재학생 3~6학년 ‘무수골생태동아리과 토요생태교실’ 학생 30명과 벼농사 가족체험 신청자 40명, 도봉초 생태동아리 학부모 회원, 학교 교직원 및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도봉초는 학교 특색교육활동으로 다양한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학년별 수준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

도봉초 어린이들은 텃밭에서 기른 상추, 오이, 고추, 배추, 열무 등을 수확해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는다.

또한 벼농사를 통해 수확한 쌀을 활용해 11월 11일 ‘가래떡 데이’에 떡을 만들어 주위 사회복지기관에 나눠 주고 있다.

이 학교 권용운 교장은 “벼농사, 닭 기르기, 텃밭교육활동, 도봉산 숲체험 등의 생태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자연을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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