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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불행했던 가족사 "빚 갚기 위해 벗었다"…남편과의 관계도 소원 |
배우 이재은의 가족사가 재조명받고 있다.
이재은은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빚 걱정 없이 살고 싶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재은은 "내 인생의 반평생이 엄마의 계와 아버지 사업실 패로 힘들었다. 그래서 파격적인 내용의 영화에도 출연하고 화보도 찍어서 모든 빚을 갚아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재은은 이어 "벗어 던져야지만 진정하게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았다"며 "그게 저한테는 결혼이란 수단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28일 방송된 SBS 스폐셜에서 이재은은 "애도 없어 각자 논다"며 남편과의 소원해진 관계를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