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
가수 유승우가 스무살이 된 소감을 전했다.
유승우는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M아카데미에서 신곡 '예뻐서'가 담긴 세 번째 싱글앨범 '뷰티풀(BEAUTIFUL)' 발매 기념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1997년생일 유승우는 "사실 제가 빠른년생이다. 친구들은 자유롭게 학교를 다니고 방학 때 한량처럼 지내는데 저는 집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게 참 슬픈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유승우는 "사실 나이가 들면서 좋은 건 음악적으로 성숭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다"며 "성숙하면서도 야한 이야기도 쓸 수 있고 직접적인 가사도 쓸 수 있다. 변화를 꾀할 기회인 것 같다"고 음악적인 변화도 시도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유승우의 이번 앨범은 지난 2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낸 첫 앨범이다. 이번 '뷰티풀(BEAUTIFUL)'에는 김도훈, 김이나, 구름이 등 언더와 오버를 가리지 않는 프로듀서진이 유승우와 함께 작업했다.
타이틀곡 '예뻐서'는 소년에서 청년이 된 그에게서 찾은 이미지 그대로를 표현하고자 한, 스무살의 사랑 노래다. 29일 정오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