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퉁키 이정 "박보영과 전격 열애"…무슨 일? |
'복면가왕' 퉁키 이정의 과거 박보영 애정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정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고백을 했다고 기사가 났네요. 불쾌하셨다면 죄송스러울 일이군요. 프로그램 중간에 토크 중 나온 이야기가 와전된 모양이군요. 웃고 넘깁시다. 삼촌팬분들 쏘리~허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과거 케이블방송 MBC퀸 '콘서트퀸' 프로그램 예고 기사에 대한 해명 글.
'콘서트퀸' 측은 이날 방송에서 이정이 "평소 가정적이고 참한 여자가 이상형이다"라며 여자연예인 중에 박보영을 꼽았다고 전했다.
이어 MC인 주영훈이 "꼭 한 번 신문에 났으면 하는 뉴스"를 묻자 이정은 '이정, 박보영과 전격 열애'라고 말해 박보영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고.
그러나 이정은 곧바로 박보영의 수많은 삼촌팬들을 의식한 듯 "삼촌팬 쏘리~"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왕 퉁키의 정체가 밝혀졌다. 노래왕 퉁키의 정체는 예상대로 이정이었다. '복면가왕' 퉁키 이정은 이날 고추아가씨에게 1표 차로 아쉽게 패했다.
'복면가왕' 퉁키 이정은 "4주 동안 행복했다. 감사드린다"며 "만감이 교차한다. 클레오파트라를 이길 줄 상상도 못했지만, 위에 앉아있을 때부터 부담돼 목이 잠기더라. 퉁키로 노래하는 동안 많이 배웠다. '복면가왕' 정말 짱이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