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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인분교수, 피해자가 친구에게 보낸 메일 보니…“현대판 노예같다”

‘그것이 알고 싶다’ 인분교수, 피해자가 친구에게 보낸 메일 보니…“현대판 노예같다”

기사승인 2015. 08. 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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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인분교수, 피해자가 친구에게 보낸 메일 보니…"현대판 노예같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사건 피해자가 친구에게 보낸 메일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이른바 '인분 교수' 사건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분교수 사건 피해자가 친구에게 보낸 메일이 공개됐다. 

경찰이 입수한 인분교수의 제자 A씨(29)와 그의 친구가 주고받은 메일에는 "현대판 노예 같다. 지난해 많은 일이 있었지만, 얘기는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A씨는 "내가 여기 나가고 싶지만 나갈 수 없는 게 공증 때문인 거는 너도 잘 알잖아"라며 "월급 170만원을 받으면 거기서 대출금 갚고, 회사에 돈 꼴아박고, 거기에 근무하다가 잘못하면 벌금 내고 그러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맞는 게 너무 힘들어. 그만 좀 맞고 싶은 게 있어. 욕먹는 거야 참으면 되지만 맞는 게 너무 아프고 힘들어"라며 "작년에 맞아서 큰 수술을 3번 했어. 시도 때도 없이 벌서고 맞고, 현대판 노예가 있다면 나인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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