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5일, 70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을 기념해 14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다. 많은 의인들의 희생으로 되찾은 국가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새기기 위해 의인들의 명언을 되짚어봤다.
민족독립투사 도마 안중근 의사는 순국 진전 동포들에게 “내가 한국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 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3년 동안 풍찬노숙 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이곳에서 죽느니 우리 2천만 형제자매는 각각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에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여 나의 끼친 뜻을 이어 자유 독립을 회복하면 죽는 자 여한이 없겠노라”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유언을 남겼다.
매헌 윤봉길 의사는 “아직은 우리가 힘이 약하여 외세의 지배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세계 대세에 의하여 나라의 독립은 머지않아 꼭 실현되리라 믿어마지 않으며, 대한 남아로서 할 일을 하고 미련 없어 떠나가오” 1932년 12월 19일 일왕의 생일 행사장에서 폭탄을 던지는 거사를 치르며 늠름한 기상의 유언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