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자살예방주간(9월 10~16일)을 맞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학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5일 강동구청 앞 디자인거리에선 가족에게 손편지 쓰기, 가족사진 폴라로이드액자 만들기, 가족사랑 룰렛 미션 등의 ‘우리가족 행복지수 올리기’ 행사가 열린다.
7~16일엔 ‘생명존중·생명사랑 홍보포스터 전시’ ‘자기응원메시지’ ‘나에게 쓰는 편지’를 복지관과 각 학교에서 실시하고 10일 천호동 성결교회에서는 ‘생명존중 가르침’을 테마로 교육을 진행한다.
11~12일엔 고덕평생학습관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아픈청춘 보듬기’를 진행하고 13일엔 선사마라톤축제에서 ‘마음건강상담&희망나눔캠페인’이 열린다.
이어 14일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마음상담 및 희망캠페인’, 직장인 대상의 ‘직무스트레스&우울증검사’ 등 마음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9일 일자산에서 ‘마음치유 생명사랑 캠페인’으로 마무리 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문제가 아닌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행사가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문화가 확산되는게 밑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