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집밥 백선생' |
1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윤박과 송재림은 백종원의 도움 없이 무생채 만들기에 도전했다. 요리를 시작하기 전부터 송재림은 "실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것 같은데"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상과 김구라는 채칼을 이용해 무를 채 썰고, 소금 간을 해서 심심한 맛을 해결하는 등 그럴듯한 무생채를 완성했다. 윤상과 김구라의 무생채를 맛 본 백종원은 "두 사람 실력에 비해 좀 부족하다"며 "새콤달콤한 맛이 고깃집에 나오는 무생채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구라는 "우리가 만들려고 한게 바로 그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윤박과 송재림은 난감한 맛에 모양도 엉망인 무생채를 만들어 냈다. 채칼이 있는데도 이용하지 않고 직접 칼로 썰어 두께가 각각이고 너무 두껍게 썰려 양념이 하나도 배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은 무생채의 새콤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 석류식초와 사이다를 이용했다. 백종원은 두 사람에게 “기본 식초의 맛을 알고나서 석류식초를 사용하는게 좋다”며 조언을 전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