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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결제액 한달만에 350억원 돌파

삼성페이 결제액 한달만에 350억원 돌파

기사승인 2015. 09. 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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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60만명 넘어서
총 150만건 중 60%는 갤노트5
28일 미국 출시
4.삼성전자_삼성페이_갤럭시 S6 엣지+
삼성전자의 모바일결제서비스인 ‘삼성페이’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결제액 300억원을 넘어섰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지난달 20일 국내 출시 이후 한 달 동안 누적 결제액 351억원을 달성했다.

삼성페이로 이뤄진 결제 건수는 총 150만건으로 이 가운데 60%는 갤럭시노트5 사용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에는 삼성페이가 내장됐다.

삼성페이는 출시 이후 매일 2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끌어 모아 현재 누적 가입자 수는 6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베타테스트(시험서비스) 참가자 3500명 가운데 86.4%가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재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뿐 아니라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도 지원해 일반 신용카드 결제기에서도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현금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으며 앞으로는 교통카드와 각종 멤버십 카드도 이용할 수 있다.

시중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은 삼성페이로 현금을 입출금할 수 있는 ATM 기기 서비스도 시작했다.

현재 삼성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를 비롯해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등 4개 모델이다.

삼성페이는 오는 28일 미국에 출시된다. 이후 영국과 스페인, 중국 등 주요 글로벌 국가에도 차례로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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