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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인도네시아도 홀리다…한-인니 ‘2015 코리아 페스티벌’ 자카르타서 개막

한류, 인도네시아도 홀리다…한-인니 ‘2015 코리아 페스티벌’ 자카르타서 개막

기사승인 2015. 10. 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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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영화상영 전통공연 등 풍성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슈퍼주니어 이특 강인 등이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5 Korea Festival’ 개막식에서 커팅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 문연배 기자

인도네시아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한-인니 문화 페스티벌 '2015 Korea Festival'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다 롯데쇼핑애비뉴에서 열린 '2015 Korea Festival'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주최,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 지사·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카르타지사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문화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고자 기획됐으며 '2015 Korea Festival'은 이날부터 4일간 롯데쇼핑애비뉴에서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2015 Korea Festival'의 홍보대사인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강인이 무대에 올라 자리를 빛냈으며, 가수 이루도 팬사인회를 열고 1500여명의 인도네시아 팬들과 함께 했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강인이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5 코리아 페스티벌'의 무대에 올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연배 기자


이 페스티벌에서는 쿵·사춤·판타스틱·비밥·페인터즈히어로·점프·난타 등 한국의 유명 넌버벌 공연팀이 한자리에 모여 매일 퍼포먼스 공연을 펼친다. 또 K-푸드와 K-트레블 페어 K-애니메이션 상영 K-콘텐츠 전시관이 운영되며 한국 문화를 알리게 된다.


'2015 Korea Festival'에 이어 한 달간 진행되는 한-인니 문화 페스티벌에는 한국의 해금과 가야금 명인들이 피아노·바이올린과 협연으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함께 연주하는 퓨전국악 콘서트도 개최된다. 이어 28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한-인니 영화페스티벌이 열리며 자카르타 등 5개 도시에서 한국와 인도네시아 영화를 함께 상영한다.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는 "한 달간 열리는 코리아 페스티벌로 인도네시아 분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며 "이를 통해 두 나라가 가까워지길 바란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 사람들도 인도네시아를 좀 더 잘 알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루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5 코리아 페스티벌'에서 팬사인회를 갖고 있다. /사진 = 문연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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