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용팔이’ 스테파니 리, 마지막회 재등장…김태희 극적으로 살렸다

‘용팔이’ 스테파니 리, 마지막회 재등장…김태희 극적으로 살렸다

기사승인 2015. 10. 04. 14: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BS '용팔이'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가 '용팔이' 마지막회에 출연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서 신씨아(스테파니 리)는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한여진(김태희)과 김태현(주원)이 병원을 떠나 바람의 언덕에서 한여진의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에 급히 귀국, 또 다른 용팔이를 데려와 극적으로 살려내는 반전 스토리를 선사했다.

 

극 초반 스테파니 리는 미국 의대를 다니다가 병원 경영으로 전공을 선회, 상류층 고객을 담당하는 CS 실장 신씨아 박으로 연기하며 패셔너블하고 매력적인 외모와 매너, 영어 구사 능력에 액션 연기까지 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다가 8회에서 하차했다.  이후 '용팔이' 측의 마지막회 촬영 제의를 받아 다시 재출연한 것.

 

스테파니 리는 소속 에이전시 YG케이플러스를 통해 "드라마 '용팔이' 촬영을 하면서 여러 훌륭한 배우 선배님들과 스태프들과 함께 촬영하게 되어 기뻤다"며 "한동안 못 보게 돼 아쉬웠는데 마지막 회 촬영에 다시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 드라마가 끝나도 많이 보고 싶을 것같다. 앞으로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테파니 리는 미국 보스턴 출신으로 뉴욕에서 세계적인 톱 모델 타이라 뱅크스에 눈에 띄어 데뷔했다. 국내에서는 뉴트로지나 화장품 광고에서 특유의 표정과 발음으로 얼굴을 알렸고, 패션쇼를 비롯, 패션 매서진, CF 등 왕성한 모델 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해 방영된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브라운관에 첫 발을 들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