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0 |
'이브의 사랑' 리뷰 |
양금석의 기억이 돌아왔다. 5일 방송된 MBC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형선) 101회에서는 홍정옥(양금석)이 조금씩 기억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정옥은 구인수가 남편의 공장과 집 말고도 뺏은 게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기억을 되찾기 위해 공장을 찾았다.
구인수는 홍정옥이 말끔한 모습으로 공장을 찾은 모습을 보자 "공장까지 올 정도면 어느 정도 기억이 돌아왔다는 증거 아니냐"며 의심을 했다.
그 순간 홍정옥은 과거 남편의 장례식장에서 구인수가 남편의 차 브레이크를 고장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던 것을 기억해냈다. 홍정옥은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지나가던 딸 진송아(윤세아)가 이를 보고 달려와 엄마를 부축했다.
홍종옥은 진송아에게 "너희 아버지 구인수, 저 인간이 죽인거다"고 폭로했고, 구인수는 두 사람을 노려 봐 긴장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