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인 11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점차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충청이남 지방에는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전라북도·경상남북도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10일부터 시작된 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5∼20㎜에 그쳐 중부 지방의 가뭄 해소에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먼마다 2∼4m로 매우 높게, 앞바다는 1∼3m로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