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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페스티벌 2015, 최고 커버댄스팀으로 방탄소년단 커버 ‘태국팀’

K-POP 페스티벌 2015, 최고 커버댄스팀으로 방탄소년단 커버 ‘태국팀’

기사승인 2015. 11. 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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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Brute(브루트) 결선무대
‘K-POP Festival 2015(2015 K-POP 페스티벌)’의 결선 행사가 지난 3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2015 K-POP 페스티벌은 지난 5월부터 온라인 예선(www.kpopfestival.org)과 해외 본선을 통해 58개국 K-POP 춤꾼들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나이지리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터키, 폴란드, 필리핀, 호주, 홍콩에서 최종 선발된 70여명의 K-POP 커버댄스팀이 코리아 美 페스티벌(주최: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 무대에서 현역 K-POP 아이돌 못지않은 기량을 뽐냈다.


이번 결선은 행사의 전문성과 참여자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그룹 신화의 안무가 박용규, 위너스 댄스스쿨 댄스 강사 김희수, 모델 이화선, 이평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으며, 특히 인기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K-POP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치열한 경연 끝에 1등은 방탄소년단의 ‘쩔어’를 커버한 태국의 BRUTE(브루트), 2등은 엑소의 ‘Call Me Baby’를 커버한 싱가폴의 StarreSECONDS(스타세컨즈), 3등은 방탄소년단의 ‘I need you’를 커버한 필리핀의 Se-Eon(세언)이 수상했다.


1등 태국의 BRUTE(브루트)는 “한국을 방문하고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이렇게 1등까지 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로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홍보대사인 “K-Friends"로도 위촉된 K-POP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지난 11월 2일 입국을 시작으로, 5박 6일간 한국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K-POP 글로벌 팬 대표로서 특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이랜드 크루즈가 협찬하는 2015 K-POP 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popfestival.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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