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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유아인·이정현 남녀주연상 수상(종합)

‘암살’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유아인·이정현 남녀주연상 수상(종합)

기사승인 2015. 11. 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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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최동훈 감독, 이정현, 유아인 /사진=이상희 기자

영화 ‘암살’이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동훈 감독의 ‘암살’은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최동훈 감독은 “‘암살’은 일제강점기를 힘겹지만 용기 있고 명예롭게 산분들에게 영감을 받아 제작하게 됐다. 대한민국은 아직 힘이 있다. ‘암살’을 사랑해준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남녀주연상은 ‘사도’의 유아인과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정현이 수상했다. 감독상은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이 받았다.


이어 남녀조연상은 ‘국제시장’의 오달수, ‘사도’의 전혜진이 각각 수상했다.


남자신인상으로는 ‘거인’의 최우식이 받았다. ‘거인’은 남자신인상과 함께 신인감독상(김태용)까지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여자신인상은 ‘간신’의 이유영이 받았다. 이유영은 앞서 대종상에서 ‘봄’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외 ‘사도’는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비롯해 촬영조명상, 음악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암살’은 최우수작품상, 의상상, 기술상으로 3관왕, ‘국제시장’은 남우조연상, 최다관객상, 미술상으로 3관왕에 올랐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국내 영화산업의 진흥 발전을 위해 1963년 제정돼 올해로 36회를 맞이했다.



이하 제36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 : 암살
▲감독상 : 류승완(베테랑)
▲남우주연상 : 유아인(사도)
▲여우주연상 : 이정현(성실한나라의앨리스)
▲남우조연상 : 오달수(국제시장)
▲여우조연상 : 전혜진(사도)
▲신인남우상 : 최우식(거인)
▲신인여우상 : 이유영(간신)
▲신인감독상 : 김태용(거인)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 국제시장
▲촬영조명상 : 김태경 외 1명(사도)
▲음악상 : 방준석(사도)
▲미술상 :  류성희(국제시장)
▲기술상 : 조상경 외 1명(암살)
▲각본상 : 김성제 외 1명(소수의견)

▲편집상 : 양진모(뷰티인사이드)
▲청정원 인기스타상 : 이민호, 박보영, 박서준, 김설현
▲청정원 단편영화상 : 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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