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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글로벌 시큐리티 스타트업 집중 육성한다

미래부, 글로벌 시큐리티 스타트업 집중 육성한다

기사승인 2015. 11.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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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는 글로벌 시큐리티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정보보호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신제품·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케이 글로벌(K-Global), 시큐리티 스타트업’의 사전공고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큐리티 스타트업’은 K-Global 프로젝트와 연계하하고, 정보보호 기술장벽 및 신뢰성 요구를 극복하기 위한 특화지원으로 제품개발·시험용 테스트베드, CC인증 컨설팅, 보안 취약점 정보 및 악성코드 데이터베이스(DB) 등을 제공한다.

특히 정보보호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인터넷진흥원·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53개 기술을 선정해 시큐리티 스타트업에게 이식하고 창업으로 연결한다.

스타트업은 53개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보안, 통합보안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제어시스템 보안 등 3대 분야 기술패키지 집중 지원 및 이전기술에 대한 개발컨설팅, 애로기술지원 등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아이디어 및 보유기술을 결합해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아울러 ‘K-Global, 시큐리티 스타트업’ 사전공고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isa.or.kr)를 통해 게시되며,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지원자는 5년 이내의 창업기업이어야 하며, 정보보호·융합보안 인력 및 SW 인력 등 제품·서비스의 구현이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야 한다. 지원 신청 시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게시된 양식에 따라 간단한 응모지원서와 핵심 기술 개발 계획 등을 담은 개발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달말 여의도 전령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에서는 ‘K-Global, 시큐리티 스타트업 설명회’가 개최돼 전문 연구기관 소속 개발자들이 53개 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개별상담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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