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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뚝섬 등 10개 한강공원 ‘꽃양배추’ 7000여본 식재

서울시, 여의도·뚝섬 등 10개 한강공원 ‘꽃양배추’ 7000여본 식재

기사승인 2015. 12. 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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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꽃양배추 7644본을 여의도·뚝섬 등 10개 한강공원에 식재했다고 2일 밝혔다.

꽃양배추는 추위에 강한 겨울 꽃으로 잎 모양과 색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식재되고 있으며, 양배추의 사촌지간으로 양배추는 동그랗게 알이 뭉치는 반면 꽃양배추는 잎이 겹쳐서 꽃처럼 피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겨울 꽃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꽃양배추는 서리가 내리면 꽃 중앙부가 흰색 또는 붉은 색으로 변한다.

햇빛에서 잘 자라며 반그늘에서는 색상이 더욱 진해지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자벌레기획전시 (2)
뚝섬 한강공원 자벌레에서 기획전시 ‘공중정원의 사계’가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겨울철 시민들의 문화 생활을 위해 뚝섬 한강공원에 조성된 ‘자벌레’에서 내년 2월 29일까지 기획전시 ‘공중정원의 사계’ 중 겨울을 주제로 한 전시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자벌레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며, 지하철 7호선 둑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전시관이 바로 연결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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