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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펀딩포유, 러브러브 펀딩 프로젝트 수익금 복지법인에 기부

크라우드펀딩 펀딩포유, 러브러브 펀딩 프로젝트 수익금 복지법인에 기부

기사승인 2015. 12. 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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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업체인 펀딩포유는 자사가 개설한 기부성격의 후원형 ‘러브러브펀딩 프로젝트’가 성공해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은평천사원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러스트레이터 김형기 작가와 캘리그래퍼 김은혜 작가, 도자기 공방 그릇이야기의 ‘러브러브펀딩 프로젝트’는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러브러브펀딩 프로젝트’는 후원자의 원하는 문구와 그림을 받아 머그컵 등 도자기에 수작업으로 작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프로젝트였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금액은 일천만원으로 104%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수익률은 약 43%이다.

조성아 은평천사원장은 “크라우드펀딩과 재능기부와 결합한 형태여서 더욱 뜻이 깊다”면서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새로운 기부형태의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설립돼 20년 동안 장학사업과 예술지원사업 및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해온 두진문화재단은 이 프로젝트가 성공함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수익금만큼 매칭해 충북지역의 결식아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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