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7 | 0 | 아이폰7플러스 두 가지 모델. 사진=/유튜브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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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온라인매체 밸류워크(Valuewalk)는 지난 31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폰7 플러스를 두 가지 모델로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대만 KGI 증권의 애플 전문가 궈밍치를 인용해 아이폰7 플러스 두 가지 모델의 가장 다른 점은 카메라 스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통’ 버전은 오늘날 아이폰 모델에서 쓰이는 iSight 카메라가 달릴 것이고 ‘특별’ 버전은 듀얼 렌즈 카메라가 장착된 모델이다.
듀얼 렌즈의 기능은 개선된 줌 기능이며 여기에 더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일 것이다. 게다가 매체는 이러한 달라진 점으로 인해 카메라의 돌출된 부분이 없어지면서 ‘특별’ 버전이 더 슬림한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카메라 기능 외에는 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지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작년 2분기에 듀얼 카메라를 이용한 줌 렌즈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올해 초에 등록을 마쳤다. 또 작년 3월에는 스마트폰에 쓰일 수 있는 광학 줌 기술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한편 매체는 애플이 아이폰7을 4.7인치 크기로 내놓으리란 관측이 확실한 것이 아니며 4인치 크기 아이폰5SE로 인해 가능성이 더 작아졌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