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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빼놓을 수 없는 기본 음식 ‘떡국’!
흔히, 손이 많이 가고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초간단 떡국’부터 명절 음식 칼로리를 생각한 ‘저칼로리 떡국’ 등 ‘라면’보다 만들기 쉬운 떡국 레시피를 소개한다.
△초간단 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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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기
②보통 떡국에 들어가는 고기 육수 대신 국거리용 쇠고기와 국간장을 넣고 볶기
③물과 떡을 넣고 끓이기
④그릇에 달걀을 풀어 기호에 맞게 두르기
꿀팁:
-떡이 떠오르기 시작하면 떡이 익었다는 신호
△고단백 저지방 도토리묵 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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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쇠고기 육수 대신 칼로리가 낮은 멸치 육수 준비
②끓는 쇠고기 육수에 닭가슴살을 넣어 고기가 익을 때까지 끓이기
③말린 도토리묵과 떡을 함께 넣어 끓이기
④기호에 맞게 달걀을 풀고 고명을 얹기
*꿀팁
-닭가슴살을 넣게 되면 국물이 훨씬 깔끔해진다.
-말린 도토리묵은 떡과 함께 넣어야 특유 씁쓸한 맛을 줄일 수 있다.
△매생이 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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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냄비에 참기름을 둘러 매생이 볶기
②매생이가 볶아지면 멸치 육수를 넣고 끓이기
③떡과 생굴을 함께 넣어 끓이기
*꿀팁
-매생이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생굴은 마지막에 넣어야 굴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도라지·시금치·고사리 삼색 나물
*좋은 나물 고르는 꿀팁
-도라지는 원통형으로 되어 있고 잔뿌리가 많은 게 좋은 상품이다.
-시금치는 뿌리 부분이 무르지 않고 단단하게 되어있는 것과 단맛을 내는 붉은 부분을 잘 보고 골라야 한다.
△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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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도라지에 뜨거운 물을 붓기
②면장갑을 끼고 껍질을 벗기기
③콩기름을 두른 후 도라지 넣기
④간장을 넣고 간을 맞춘 후 볶기
*꿀팁
-쌀뜨물에 도라지를 넣어두면 전분 성분이 아린 맛이나 쓴맛을 흡착해서 도라지 특유의 떫은맛을 없애준다.
-참기름이 아닌 ‘콩기름’으로 볶아야 도라지 향이 더욱 살아난다.
△고사리
①말린 고사리와 물을 1:1 비율로 넣고 압력밥솥 취사 ②쇠고기를 볶다가 삶은 고사리를 넣고 함께 볶기 ③간장으로 간을 맞추며 볶기
*꿀팁 -가스 불로 삶는 것보다 압력밥솥으로 삶으면 시간이 단축된다. -고사리는 줄기 나물 특성상 간이 잘 배지 않아 쇠고기와 함께 볶으면 식감도 좋아지고 간도 빨리 배게 된다.
△시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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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뿌리에 열십(十)자로 칼집 내기
②끓는 물에 뿌리부터 넣어 살짝 대치기
③대친 시금치를 얼음물에 담그고 김발에 둘러 물기 빼기
④물기를 뺀 시금치에 참기름과 깨를 넣고 무치기
*꿀팁
-시금치는 뿌리부터 삶아야 골고루 삶아진다.
-삶은 시금치는 얼음물에 넣으면 초록빛이 선명해진다.
-시금치의 물기를 뺄 때는 적당히 빼줘야 영양 손실이 적다.
/사진=KBS '2TV 생생정보 플러스' 사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