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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시즌 트렌드가 한 눈에 쏙!

올 봄 시즌 트렌드가 한 눈에 쏙!

기사승인 2016. 04. 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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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시즌 트렌드로 시크 보헤미안, 어반 밀리터리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트잇에서 제안하는 올 봄 시즌 인기 패션 트렌드는 총 6가지. 여성은 ‘1990s 노스텔지아’(1990s Nostalgia), ‘레트로 미쉬매쉬’(Retro Mishmash), ‘로맨틱 리조트’(Romantic Resort), ‘시크 보헤미안’(Chic Bohemian)의 4가지 트렌드로 나눴으며, 남성은 ‘어반 밀리터리’(Urban Military)와 ‘서브컬쳐’(Subculture)로 선정했다.

1990s 노스텔지아는 중성적 여성 스타일로 90년대 유행했던 ‘톰보이룩’(Tomboy Look)과 빈티지한 의상으로 편안함과 자유스러움을 추구하는 ‘그런지룩’(Grunge Look)이 시크한 느낌으로 재해석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그런지한 느낌의 그래피티 아트가 포인트인 페이스 커넥션(Faith Connection)의 ‘레더 바이커 자켓’이 있다.

레트로 미쉬매쉬는 소재, 컬러, 실루엣 등을 자유자재로 변형해 뒤죽박죽한 느낌이 드는 룩으로 레트로 무드의 플라워 프린트에 파스텔톤이 키치하게 들어간 구찌(Gucci)의 ‘프린트 실크 드레스’가 대표적이다. 또한 ‘로맨틱 리조트’의 경우 단순 리조트 룩이 아닌 러블리한 감성이 더해져 일상 속에서 착용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파스텔톤의 미니멀한 기장의 발렌티노(Valentino)의 ‘익스클러시브 프린트 드레스’가 주목할 만한 대표 상품이다.

마지막으로 ‘시크 보헤미안’은 기존의 히피룩에 고급스러운 무드가 더해져 더욱 세련된 점이 특징이다. 시크한 블랙칼라에 보헤미안 무드의 연보라 자수가 매력적인 드리스반노튼(Dries Van Noten)의 ‘엠브로이더 코튼 봄버 자켓’ 등이 있다.

남성의 올해 봄 트렌드로는 군인들의 위장용 얼룩무늬에서 유래된 카모플라쥬(Camouflage) 패턴을 강조함과 동시에 세련된 핏으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인 ‘어반 밀리터리’와 하위 문화를 럭셔리하게 재해석한 ‘서브컬쳐’를 꼽았다. 관련 상품으로는 연한 색감과 심플한 라인으로 떨어지는 생로랑(Saint Laurent)의 ‘카모플라쥬 프린트 코튼 파카’와 반항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라프시몬스(Raf Simons)의 ‘그로메티드 코티드 코튼 트윌 트렌치 코트’ 등이 있다.

한편 머스트잇은 ‘2016 봄 시즌 프리미엄 스타일’ 기획전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해외 명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머스트잇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단편적인 트렌드 제안이 아닌 세계적으로 유행할 6가지 트렌드 무드별 프리미엄 스타일 상품을 나눠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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