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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이효춘이 우희진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 사진=MBC ‘좋은 사람’ 캡처 |
‘좋은 사람’ 이효춘이 우희진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27일 방송된 MBC ‘좋은 사람’에서는 윤정원(우희진)이 독방에 수감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윤정원은 억울하게 독방에 수감되게 됐고 교도관은 윤정원에게 “이러면 안 되는데 변여사(이효춘)가 특별히 부탁한거야”라며 흰종이에 싸인 물건을 건넸다.
윤정원은 독방에서 변여사가 준 선물을 풀어봤고 선물은 아기 배냇저고리였다. 변여사는 ‘아기 태어나면 배냇저고리는 입혀서 내보내야지. 건강하게 자라라는 뜻으로 주는 내 선물이야. 고맙지? 그 고맙다는 말은 누명 다 벗고 나서 제대로 해’라는 쪽지도 전했다.
윤정원은 “저 누명 꼭 벗을 거예요. 그래서 태어날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 될 거예요”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후 4년이 흘렀고 윤정원은 아이 사진을 보며 그리움을 달랬다. 출소한 변여사는 윤정원의 면회를 가 “잘 지냈다. 잘 견뎠어”라며 윤정원을 격려했다.
윤정원은 “안그래도 여사님 나가시고 나서 어떻게 지내나 궁금했어요”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변여사는 “니 일 알아보러 다니느라 바빴어”라며 “너 출소하면 같이 알아보자. 너 누명 벗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좋은 사람’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