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5.8 지진의 여진 370회 돌파…“3.0 이하 최다”

경주 지진으로 인해 파손된 삼층석탑의 응급조치 모습. /사진=문화재청 제공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 발생 횟수가 370회를 돌파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총 여진 누적 발생건수는 374회를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1.5 이상 3.0 이하 여진이 359회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기타 3.0 이상 규모의 여진 발생 횟수는 변동이 없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1시간 동안 발생한 여진은 없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