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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산업인력공단, 근로자 직업능력개발 우수사례 공유

고용부·산업인력공단, 근로자 직업능력개발 우수사례 공유

기사승인 2016. 09. 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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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및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베스트 오브 챔프데이(Best of CHAMP Day)’를 개최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기업, 사업주단체 대학 등이 다수의 관련 중소기업과 공동훈련 협약을 맺고 자신이 보유한 훈련시설 등을 활용해 참여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공동훈련에 필요한 훈련 인프라와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란 지역별 산업계 주도의 인력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사단체, 자치단체, 중기청, 고용센터 등이 지역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한 뒤 공동훈련센터를 선정해 지역인력 및 훈련수요조사→공동교육훈련→인력채용 과정을 거치는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다.

올해 ‘Best of CHAMP Day’에서는 214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동훈련센터·협약기업·수료생 등 3개 부문에서 우수 훈련 사례를 공모해 총 12편의 사례를 시상하고 행사 참여 기업들과 공유했다.

공단은 우수사례 공유에 이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규정규칙 개정(안)에 대해 사업 참여자들에게 설명하고 개선 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해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교육이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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