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px-Map_of_Japan | 0 | 출처=/위키피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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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 7분께 일본 남서부 돗토리(鳥取)현 지역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진동은 돗토리 현은 물론 교토(京都), 효고(兵庫), 오카야마(岡山)현 등지에서 감지됐다.
이번 지진으로 돗토리현 내 3만9000 가구가 정전됐으며, 30대 여성이 부상했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돗토리현 유리하마초(湯梨浜町)에서 일부 주택이 붕괴했고, 쿠라요시(倉吉)시에서는 2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의 영향으로 도카이도(東海道)신칸센도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지만 여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온라인상에서도 부산과 울산, 경남 일대에서 진동이 느껴졌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