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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IoT 기반 차량 통합관제 서비스 출시

KT, 기가 IoT 기반 차량 통합관제 서비스 출시

기사승인 2016. 10. 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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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차량 통합 관제 플랫폼인 ‘기가 IoT Vehicle’ 기반 신규 차량·컨테이너 통합관제 서비스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법인용 승용차의 운행기록부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차계부 서비스’와 위험물의 안전 운송 경로를 탐색해주는 ‘도로 유의도 안내 서비스’, 육상은 물론 해상에서도 컨테이너의 위치와 상태를 관제해주는 ‘컨테이너 관제 서비스’다.

‘차계부 서비스’는 업무용 차량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운행일지가 기록돼 개정 세법에 따른 국세청 제출용 운행일지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위치정보 노출을 꺼려하는 고객을 위해 차량의 위치 정보를 전송하지 않도록 설정함으로써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도로 유의도 안내 서비스’는 운송되는 물품에 따라 주행에 유의가 필요한 도로를 안내해주고, 사고 발생시 관리자에게 알람을 전송하는 동시에 운전자에게 사고대처 요령을 알려주는 등 위험물의 안전 운송에 필요한 특화 기능들을 제공한다.

‘컨테이너 관제 서비스’는 이동 중인 컨테이너의 위치와 온/습도 관제는 물론 원격에서 출입 통제도 가능한 서비스다. KT가 보유한 통신위성을 이용해 육상에서뿐만 아니라 해상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해외 수출/입 전 과정에서 컨테이너를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다.

KT는 서비스 출시를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기가 IoT Vehicle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3개월 요금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희망하는 고객에게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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