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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컬처] ‘톡톡’ 이진희 “코미디 해본 적 없어서 욕심났다”

[AT컬처] ‘톡톡’ 이진희 “코미디 해본 적 없어서 욕심났다”

기사승인 2016. 11. 0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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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이진희가 욕심내서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연극 ‘톡톡’ 프레스콜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티오엠(TOM) 2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프레드 역의 서현철·최진석, 벵상 역의 김진수·김대종, 블랑슈 역의 정수영, 마리 역의 정선아·김아영, 릴리 역의 이진희·손지윤, 밥 역의 김지휘·김영철이 참석해 전막을 시연했다.

이진희는 출연 계기에 대해 “‘연극열전’에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사실 ‘킬 미 나우’와 ‘햄릿–더 플레이’ 연이어서 어려운 작품들을 하다보니까 사실 좀 지치기도 했다”며 “대본을 보고 좀 다르다는 생각을 해서 해보고 싶었다. 내가 코미디를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뮤지컬 ‘그날들’과 출연 시기가 겹친 것에 대해 “‘그날들’은 재공연이었고 분량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양쪽에서 양해를 해주셔서 내 욕심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손지윤도 많이 도와준다.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연극 ‘톡톡’은 2005년 프랑스 파리 초연 이후 유럽 각국에서 10년 동안 사랑받아온 작품으로 아시아 최초 국내에서 막을 올렸다. 뚜렛증후군, 계산벽, 질병공포증후군, 확인강박증, 동어반복증, 선공포증을 가진 6명의 환자들이 강박증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스텐 박사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모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한편 연극 ‘톡톡’은 지난달 27일 개막해 2017년 1월 30일까지 대학로 티오엠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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