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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표결 하루 앞둔 청와대 “가부 예단 어려우니 지켜보겠다”

탄핵 표결 하루 앞둔 청와대 “가부 예단 어려우니 지켜보겠다”

기사승인 2016. 12. 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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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 회의
새누리당 비주류 모임인 비상시국위원회 유승민·나경원 의원 등이 국회의 탄핵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 송의주 기자 songuijoo@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8일 특별한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

다만 청와대는 관계자는 이날 오전 “가부를 예단하기 어려우니 진행 상황을 지켜보겠다”고만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 이후 대비 상황과 관련해서는 “준비하고 있는 것은 없고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7일 “탄핵안 부결 때 박 대통령이 내년 4월 퇴진을 공식 선언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부결·가결 등 아직 이뤄지지 않은 일에 대해 예단해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은 담담하고 차분하게 지켜보겠다고 했으니 차분히 지켜보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담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들은 것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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