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벽과 소통하자…성능+공간활용도 갖춘 IT 가전이 대세”

“벽과 소통하자…성능+공간활용도 갖춘 IT 가전이 대세”

기사승인 2016. 12. 10.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지금까지는 단순히 공간을 나누는 존재이기만 했던 벽이 공간 활용의 새로운 돌파구가 된다면 어떨까. 익숙하지만 우리가 잊고 있었던 공간인 ‘벽’과 긴밀한 소통 중인 똑똑한 가전제품들을 알아 보자.

◇벽만 있다면 어디서든 나만의 전용 극장 실현, 소니 모바일 프로젝터 ‘MP-CL1A’
소니 MP-CL1A 기획 기사 참고 사진(1)
소니 MP-CL1A.
영화는 넓은 거실에서 대형 TV로 즐겨야 한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소니 모바일 프로젝터 MP-CL1A는 벽을 활용해 TV가 가진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다. 굴곡진 거실 벽·기울어진 다락방 아래·어떤 조건에서도 MP-CL1A와 벽만 있다면 나만의 전용 극장으로 변신할 수 있다.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오토포커스’ 기능을 통해 짧은 거리에서도 최대 305㎝의 대형 스크린을 구형할 수 있다. ‘포커스 프리’ 기능으로 굴곡이 있는 벽면에도 자동으로 정확한 초점을 형성한다. 아울러 영화 감상을 위한 최적의 비율인 와이드 HD(1920X720) 해상도를 완성해 집에서도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소니가 자체 개발한 ‘레이저 빔 스캐닝(LBS)’ 모듈은 레이저 빔으로 직접 화면을 구사해 높은 명암비와 선명한 컬러감을 구현한다. 13㎜의 얇은 두께와 210g의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도 높다. 이밖에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어 실내 어디서든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부피의 고민에서 자유로운 인테리어 아이템, 동부 대우 벽걸이형 드럼세탁기 ‘미니’
2016110801010007580
동부대우전자 미니.
실내에서 벽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이뿐만이 아니다. 맞벌이족·싱글족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에서 집안일에 할애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실내에서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사용자의 행동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앞서 세탁기는 부피가 커서 다용도실 바닥을 벗어날 수 없었으나 동부 대우 드럼세탁기 미니는 벽을 활용해 기존의 관념을 바꿨다. 두께 29.2㎝, 용량 3㎏의 초슬림 제품인 미니는 주방·거실·욕실·다용도실 등 원하는 장소 벽면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아울러 사용자가 원하는 높이에 맞춰 설치하기 때문에 세탁물을 꺼낼 때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눈에 잘 띄는 벽에 부착되는 제품인 만큼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벽을 보관 공간으로 활용해 깔끔한 실내를 완성한 다이슨 무선 청소기 ‘V8’
다이슨V8
다이슨 V8.
청결한 실내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사용하는 청소기는 합리적인 보관 방법이 필요한 제품이다. 다이슨의 무선 청소기 V8은 벽걸이형 도킹 스테이션을 활용해 청소기를 벽에 걸 수 있어 이 같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청소 후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은 청소기를 벽에 거치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실내가 깔끔해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도 더한다. 또한, 벽에 보관하는 동안 충전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하면 최대 40분까지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배터리 성능도 우수하다.

무게는 2.6㎏에 불과해 항상 가볍게 들어 올릴 수 있다. 스틱형과 핸디형으로 빠르게 전환이 가능해 바닥은 물론 침구·틈새·자동차 내부까지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공간 활용과 안전을 모두 잡은 개인 복사 난방기 에너지코리아 ‘엘리온’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면서 난방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난방기는 겨울에만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실내에서 보유 공간을 따로 마련하기 어렵다.

에너지코리아의 개인용 복사 난방기 엘리온은 벽걸이 형태로도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원적외선을 이용해 피부의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고 혈액 순환을 돕는다. 이밖에 열풍을 사용하는 난방 방식과 달리 먼지와 소음·건조한 공기에서도 자유롭다.

이외에도 복사열을 이용한 복사난방방식과 이중 안전장치로 인해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화재 및 화상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