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선수 47명 최종선발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선수 47명 최종선발

기사승인 2017. 01. 18. 16: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70118162355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10월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열리는 ‘2017 제44회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47명을 최종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2015년과 2016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 입상자를 대상으로 작년 10월부터 이달까지 2회에 걸친 평가경기를 통해 선발됐다.

선수들은 다음 달까지 직종별 훈련계획에 따라 자율훈련을 실시하고 3월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6개월간의 합동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금 및 훈·포장 수여, 국가기술자격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병역대체복무(산업기능요원 편입), 동일분야 1년 이상 종사시 매년 계속종사장려금 지급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59개국 1300여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애니메이션(3D Digital Game & Art) 직종이 신규 시범직종으로 추가되면서 공식직종 49개, 시범직종 2개로 총 51개 직종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9년 만에 재출전하는 레스토랑서비스 직종을 포함해 모바일로보틱스, 자동차정비, 가구 등 총 43개 직종에 참가한다. 이는 1967년 스페인 대회에 첫 출전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이다.

박영범 이사장은 “능력중심사회의 주역이 될 선수들이 자부심을 갖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