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이 국내 대표 SPA 브랜드인 탑텐·지오지아·앤드지·올젠 및 자회사 에이션 패션의 폴햄·엠폴햄 전 브랜드에 대해 매장 및 물류 운영 시스템을 웹·모바일 기반한 SSM(ShinSungTongSang Store Management) 시스템을 론칭했다.
SSM시스템은 매장 현장에서 고객과 즉각 응대 외에도 제품관리·재고관리·입출고 업무가 무선 바코드 스캐너를 통해 처리돼 시간과 정확성 모두를 효율적으로 운영 할 수 있다.
이 밖에 기존 PC기반으로 제공되던 매장의 판매 전략 및 운영(목표·실적·인력·소통)을 위한 서비스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매장의 이슈가 될 사항이나 전략을 제시해 준다.
정승철 신성통상의 IT 총괄 이사는 “내수 및 글로벌 경기둔화 및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환경 변화에 대해 패션 업종도 업의 본질에 집중하고 차별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IT 역량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됐다”며 “외주 개발 업체를 통할 경우 구축 시간은 앞당길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시 대응성(On-Demand Responsibility)이 낮아진다고 판단해 자체 역량으로 웹·모바일 플랫폼 위에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