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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사임당’ 이영애, 불타는 고려지에 절망

[친절한 프리뷰] ‘사임당’ 이영애, 불타는 고려지에 절망

기사승인 2017. 03. 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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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17회
SBS '사임당'

 ‘사임당’ 이영애가 불타는 고려지를 보고 절망한다. 

 

22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 17회에서는 사임당(이영애)이 고려지의 불타는 모습에 절망하게 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중종(최종환)이 이겸(송승헌)과 민치형(최철호)을 앞에 두고서 “지금 나에게는 고려지를 만들어내는 자가 충신이다”라며 호통을 쳤다. 

 

그도 그럴 것이 중종은 명나라 칙사 양정철(허성태)이 등장해 고려지의 품질을 운운하며 다시 만들어내라고 명령하는 바람에 심기가 불편해진 것.

 

이후 치형은 휘음당 최씨(오윤아)의 뺨을 세차게 때리며 살아남으려면 고려지를 만들라고 윽박질렀다. 뿐만 아니라 만득(우현)을 향해서도 사임당이 고려지를 제출할 수 없도록 술수를 쓰라고 협박한다.

 

한편 사임당은 유민들과 함께 고려지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성공하고, 이겸을 향해서도 “이 정도면 된듯합니다. 승산이 있어요”라며 감격해한다. 하지만 그도 잠시 고려지가 쌓여있는 창고에 불이 나는 바람에 그녀는 유민들과 함께 망연자실한다. 

 

결국 사임당은 모든 걸 체념한 듯 이겸을 향해 “그동안 참으로 고마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손을 잡으면서 애틋함을 더했다. 

 

‘사임당’의 한 관계자는 “이번 17회에서는 지난회에 고려지비법이 담긴 수월관음도를 치형에게 빼앗긴 사임당이 과연 어떻게 고려지를 만들게 되었는지 그 과정과 더불어 만득의 배신내용이 부각될 예정”이라며 “과연 이후 사임당과 이겸은 고려지를 만들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게 될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사임당’ 17회는 오늘(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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