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가 식품별 맞춤 온도로 특별 보관이 가능한 ‘위니아 냉장고 280ℓ’를 30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위니아 냉장고 280ℓ는 위니아 소형냉장고(43ℓ· 87ℓ·93ℓ·118ℓ·151ℓ)와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900ℓ급)에 이어 선보이는 중형냉장고제품이다. 신제품은 3도어 3룸(*500ℓ이하 냉장고 기준)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상냉장, 하냉동 구조에 육류·주류·채소 등 식품 별 맞춤 보관이 가능한 중칸도 추가 구성됐다.
신제품은 식품 보관 온도 등 냉장고의 상태를 알려주고, 다양한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히든 디스플레이’ 형태로 구성했다.
아울러 냉장 기능을 제공하는 상칸(146ℓ), 냉동 보관이 가능한 하칸(92ℓ), 육류·주류·채소 등 식품 별 맞춤 보관 기능을 제공하는 중칸(42ℓ) 등 다목적 3룸으로 구성했다.
중칸의 경우, 보관하는 식품의 특성에 맞게 최적의 보관 모드 설정이 가능한 프레쉬 디존 기능을 채택했다. 특선냉장(0℃), 채소 및 과일(3℃), 주류(-2℃), 육류 및 생선(-3℃) 등 다양한 특별 보관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냉동실의 경우 2중 가스켓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유출되는 냉기가 최소화되어 에너지 절감과 함께 효율성 높은 냉동 보관이 가능하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소재도 적용했다. 100% 친환경 물질인 R600a 냉매와 함께 싸이클로펜테인 발포제 등 인체에 무해한 소재를 제품 전반에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신제품 출하가는 74만9000원이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소형 가구 증가에 따라 중형냉장고에 대한 니즈가 함께 늘어난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프리미엄급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중형냉장고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